20대 초반 런던 자유여행 (코스, 경비, 팁)

안녕하세요. 항산지웅입니다.

20대 초반, 처음 해외여행지로 유럽을 꿈꾼다면, 런던은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역사적인 랜드마크와 세계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20대 초반이라면 자유로운 여행 스타일, 경제적인 경비 관리, 그리고 런던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대 초반 여행자를 위해 꼭 필요한 런던 자유여행 3박 5일 추천 코스, 현실적인 경비 계획, 그리고 꿀팁까지 완벽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가성비'와 '감성'을 모두 잡은 런던 여행, 지금 시작해 볼까요?

런던

 

추천 코스 - 3박 5일 알찬 일정

첫째 날: 런던 도착 & 시내 첫 만남

• 히드로 또는 개트윅 공항 도착 → 오이스터 카드 구매 후 시내 이동
•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외관 관람 및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s Park) 산책
• 빅벤(Big Ben),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방문
• 템스강(River Thames) 따라 사우스뱅크(Southbank) 산책
• 런던아이(London Eye) 근처에서 야경 감상 및 저녁 식사

둘째 날: 박물관, 소호, 쇼핑 데이

•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 오전 관람 (무료입장)
•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거리공연 감상 및 쇼핑
• 소호(Soho) 거리 탐방 및 감성 카페에서 브런치
•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구경
• 웨스트엔드(West End) 뮤지컬 공연 관람 (TKTS 할인 티켓 활용)

셋째 날: 감성 충만 힙스터 런던

• 캠든 마켓(Camden Market) 탐방 및 리젠트 운하 산책
• 브릭레인(Brick Lane) 거리의 그래피티 아트 감상 및 스트리트 푸드 점심
• 쇼디치(Shoreditch) 빈티지 숍 탐방 및 로컬 마켓 쇼핑
•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 주변 펍 투어로 하루 마무리

넷째 날: 근교 소도시 여행 (선택)

• 옥스포드(University of Oxford) 대학가 투어 및 펀팅 체험
• 또는 케임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캠 강 펀트(Punt) 체험
• 현지 대학생처럼 하루를 보내기
• 저녁에 런던 복귀 →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야경 산책

다섯째 날: 귀국 준비 & 마지막 쇼핑

• 포토벨로 로드 마켓(Portobello Road Market) 산책
• 기념품 쇼핑 (마그넷, 티셔츠, 초콜릿 등)
• 소호 지역에서 가벼운 브런치 후 공항 이동

 

 

20대 초반 런던 여행 경비 계획

현실적인 경비 계획은 20대 초반 여행자에게 필수입니다!
아래는 평균적인 3박 5일 런던 자유여행 경비 예시입니다. (1파운드 ≈ 1,700원 기준)

항목예상 비용(₤)세부사항

 

항목예상	비용(₤)	세부사항
항공권	400~600	왕복, 2~3개월 전 얼리버드 특가 예약 추천
숙박비	90~180	도심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기준 (₤30~₤60/1박)
교통비	30~40	오이스터 카드 1일 캡 요금 적용
식비	80~120	슈퍼마켓, 스트리트 푸드 위주 (₤20~₤30/일)
관광지 입장료	50~100	유료 명소, 뮤지컬 관람 포함
기타 쇼핑비	개인차	기념품, 간단한 의류 쇼핑 등

✅ 총 예상 경비: 약 ₤650~₤1,000 (한화 약 110만 ~ 170만 원)

꿀팁:

• 미슐랭 레스토랑 방문을 계획한다면 식비를 여유 있게 잡으세요.
•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자연사박물관 등은 무료입장으로 경비 절약 가능!

 

 

20대 초반 런던 자유여행 꿀팁 총정리

1. 교통은 무조건 오이스터 카드 or 스마트폰 터치 결제!

• 오이스터 카드나 NFC 기능(구글페이, 애플페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이 자동 할인 적용됩니다.
• 1일 최대 요금(캡)이 있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무료 명소 적극 활용하기

• 박물관, 미술관, 일부 교회는 무료입장이 기본입니다.
• 단, 특별 전시회는 별도 유료일 수 있으니 확인 필수!

3. 스트리트 푸드 적극 이용하기

• 캠든 마켓, 브릭레인, 사우스뱅크 푸드마켓 등에서는 저렴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식비를 줄이면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뮤지컬은 당일 할인 티켓으로!

• 레스터 스퀘어 TKTS 부스에서 뮤지컬 티켓을 3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인기 공연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오전 중 방문 추천!

5. 야경은 무료로 즐기자

• 런던아이 주변 템스강변, 밀레니엄 브리지, 세인트폴 대성당 근처는 최고의 무료 야경 포인트입니다.
• 템스강 야경은 꼭 삼각대 없이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6. 런던의 소매치기 주의

• 관광지나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매는 것이 안전합니다.
• 현금은 최소한으로, 카드를 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세요.

7. 현지 감성 체험하기

• 리젠트 파크에서 피크닉 하기
• 로컬 펍에서 영국식 피시 앤 칩스와 에일맥주 마시기
• 브릭레인에서 빈티지 숍 쇼핑하기

 

 

결론

 

20대 초반의 자유로운 감성과 에너지를 그대로 느끼며,

런던이라는 도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험해 보세요.
적당한 경비 계획과 알찬 코스만 있다면 런던은 결코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트렌디한 소호, 자유로운 캠든, 낭만적인 노팅힐, 역사 깊은 웨스트민스터까지 
이 모든 매력을 가진 런던에서, 당신만의 인생 여행을 완성하세요.
첫 런던, 첫 유럽 여행, 특별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계획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