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름휴가 핫플레이스 (코타키나발루, 휴양지, 리조트)

안녕하세요. 항산지웅입니다.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을 식혀줄 완벽한 해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코타키나발루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이 도시는 세계적인 석양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최고급 리조트가 조화를 이루는 여름 휴양지의 정석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자연과 힐링, 액티비티, 휴식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2025년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가 여름에 더욱 빛나는 이유와 함께,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 리조트, 휴양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투안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코타키나발루의 여름 매력 총정리

코타키나발루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지만, 특히 **여름 시즌(6~9월 초)**에는 한국 여행자에게 더욱 각광받는 휴양지입니다. 이 시기는 기온이 평균 27~32도 사이로 높지만, 열대 해풍과 낮은 강수량 덕분에 무더위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지 않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코타키나발루의 청정 해변과 석양은 여름철 최고의 관광 자원입니다. ‘탄중아루 해변’은 매일 저녁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관을 선사하며, ‘사피섬’이나 ‘마누칸섬’에서는 투명한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바다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여름철은 또한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이상적입니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스쿠버다이빙은 물론, 키나발루 국립공원에서의 트레킹과 열대우림 체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키나발루산’ 일출 투어는 체험형 여행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여름철에 여행객 밀집도가 다소 높아지지만, 주요 관광지와 리조트의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붐비는 느낌이 덜하며, 무엇보다 현지인의 친절함과 느긋한 분위기가 여행 내내 여유를 선사합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여름휴가지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휴양지와 체험 코스

코타키나발루에는 수많은 해양 관광지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휴양지로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다음 세 곳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탄중아루 해변, 투안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키나발루 국립공원입니다.

 

먼저 ‘탄중아루 해변’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넓고 평탄한 모래사장, 해 질 녘 석양, 야시장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해변 근처의 바에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보는 일몰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투안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은 5개의 섬(마누칸, 사피, 마멧, 술룩, 가야섬)으로 이루어진 해양 보호구역으로, 각각의 섬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마누칸섬은 수중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 스노클링과 해변 피크닉에 적합하며, 사피섬은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해 커플 여행객에게 추천됩니다. 이 해양공원은 보트로 15~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섬 투어 코스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해양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자연과 산림 중심의 휴식 공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이 공원에서는 고산 트레킹, 폭포 체험, 온천욕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푸링온천’은 피로 회복과 피부 건강에 좋아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이외에도 코타키나발루에는 로카위 야생동물원, 마켓 스트리트, 제셀턴 포인트 야경 등 가족 단위, 커플, 혼행자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휴양 포인트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각 명소는 대중교통보다 Grab을 통한 이동이 효율적이며, 도심 내 모든 코스가 20분 내외로 연결돼 있어 자유여행자의 동선 짜기에도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추천 리조트 Best 3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리조트 선택입니다. 리조트는 단순한 숙소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풀장, 프라이빗 비치, 스파 시설 등에서 더위를 식히며 여행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요소입니다. 아래는 2025년 여름 기준, 가장 추천되는 리조트 TOP 3입니다.

 

①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코타키나발루 대표 리조트로, 해변과 인접해 있으며 넓은 수영장, 유아용 키즈클럽, 고급 스파가 완비돼 있어 가족여행객과 신혼부부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석양이 보이는 라운지 바와 프라이빗 디너 서비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Grab 기준 공항에서 15분 거리이며, 리조트 내 레스토랑도 수준급입니다.

 

② 넥서스 리조트 & 스파 카람부나이

자연과 완벽히 동화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 리조트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대신 조용한 분위기 속 완벽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해변과 골프장이 리조트 내에 있어 다양한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커플에게 특히 추천되는 곳입니다.

 

③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

가야섬에 위치한 프라이빗 리조트로,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이며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처럼 운영됩니다. 도심과 완전히 떨어진 장소에서 프라이빗한 힐링을 원한다면 최적입니다. 스노클링, 스파, 요가 클래스 등도 제공되며,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고급 리조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리조트는 직접 예약하거나 익스피디아, 아고다, 부킹닷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 시 더 좋은 가격과 조건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되므로 최소 한 달 전에 예약을 권장합니다.

 

 

결론

 

코타키나발루는 여름휴가를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춘 진정한 핫플레이스입니다.

아름다운 해변, 이국적인 섬들, 세계적인 리조트와 함께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2025년 최고의 선택지로 손꼽힙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행, 감성적인 힐링, 가족과의 추억 만들기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이번 여름을 계획해 보세요.

특별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