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인천 SSG 랜더스필드.이 날의 야구장은 평소와는 달랐습니다.수많은 팬들이 유독 일찍부터 자리를 채웠고,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눈가엔 벌써부터 뿌연 감정이 맺혀 있었습니다.이날은 김강민 선수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24년간 인천을 홈으로, 오직 한 팀만을 위해 달려온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가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 오직 한 팀, 오직 한 도시 – 인천의 아들 2001년,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강민 선수는말 그대로 팀의 역사와 함께한 선수입니다.신인 시절부터 뛰어난 운동신경과 날렵한 외야 수비로 주목을 받았고,이후 2000년대 후반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인천 야구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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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