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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산지웅입니다.
괌은 미국령이면서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입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매년 수많은 한국 여행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죠. 하지만 괌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궁금한 건 바로 **“얼마나 드는가?”**입니다. 항공권부터 숙소, 교통수단까지 꼼꼼하게 알아야 알뜰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하죠.
이번 글에서는 2024~2025년 기준 괌 여행 주요 비용 요소인 항공, 숙소, 교통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예산 가이드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면 예산 걱정 없이 괌 여행을 준비하실 수 있어요!
항공권 비용 분석 (성수기 vs 비수기, 항공사별 요금 차이)
괌 항공권은 전체 여행 예산의 30~40%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2024년 기준, 인천에서 괌까지는 약 4시간 30분 거리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다양한 항공사에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성수기 항공권 (왕복 기준)
- 시기: 1월 설 연휴, 7~8월 여름휴가, 12월 크리스마스 연말
- 대한항공 직항: 100만 원~130만 원
- 저가항공(LCC): 70만 원~100만 원
- 주요 특징: 좌석 빨리 매진, 환불 불가 특가 주의, 짐 포함 여부 꼭 확인
✅ 비수기 항공권
- 시기: 2~4월 초, 9~11월 (특정 공휴일 제외)
- 대한항공: 70만 원~90만 원
- 저가항공: 35만 원~55만 원 (왕복)
- 추천 팁: 월~수 출발이 가장 저렴 / 카카오T, 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 등을 활용해 비교 검색
💡 항공권 꿀팁
- 저가항공사는 기본 운임 + 수하물 + 좌석 지정 + 기내식까지 전부 별도라, 총액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 대한항공 등 풀서비스 항공사(FSC)는 무료 수하물 23kg, 기내식 포함이지만 가격은 높습니다.
- 예산 여행을 원한다면 LCC 얼리버드 특가를 공략하고, 짐은 기내용 10kg로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숙소 비용 정리 (위치별 차이, 등급별 요금, 추천 조합)
괌의 숙소 선택은 여행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특히 해변 접근성, 수영장 유무, 전망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며, 리조트와 일반 호텔의 가격도 큰 격차가 존재합니다.
✅ 지역별 숙박 평균 (1박 기준 / 2인 1실)
지역숙소 유형평균 가격대특징
투몬(Tumon) | 5성급 리조트 | 30만~70만 원 | 해변 바로 앞, 쇼핑 편리, 한국인 많음 |
타무닝(Tamuning) | 3~4성급 호텔 | 12만~25만 원 | 가성비 우수, 차량 이동 필요 |
하갓냐(Hagatna) | 민박/콘도형 | 7만~15만 원 | 한적함, 현지 분위기, 렌터카 필수 |
✅ 예산대별 추천 숙소
- 럭셔리 여행자: 두짓타니 괌, 힐튼 괌, 롯데 호텔 – 수영장, 스파, 조식 포함
- 중급 가성비: 피에스타 리조트, 가든빌라 호텔 – 수영장 있음, 도보 이동 가능
- 초저가 여행자: 에어비앤비, 모텔형 숙소 – 직접 조리 가능, 현지 식사권 활용
💡 숙소 꿀팁
- 조식 포함 vs 미포함 비교 후 예약: 근처 편의점/맥도날드 활용하면 조식 없이도 충분
- 성수기 숙소는 2개월 전 선점 필수
- 숙소 예약 시 ‘무료 취소’ 옵션 선택해두면 항공권 일정 변경 시 유연하게 대응 가능
📌 4박 5일 기준 숙박 예산 예시
- 프리미엄 리조트 여행: 180만 원~250만 원
- 가성비 중급 호텔 여행: 60만 원~100만 원
- 초저가 여행: 35만 원~60만 원
교통비용 비교 (렌터카 vs 셔틀버스 vs 택시 실제비용)
괌은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교통수단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행 동선, 인원수, 숙소 위치 등에 따라 교통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렌터카
- 소형차 기준 1일 대여료: 6만~10만 원
- 보험료 추가: 1~2만 원/일 (종합보험 포함 시 필수)
- 유류비: 평균 주유비 1회 4만~6만 원 (4박 5일 기준 총 10만 원 내외)
- 장점: 자유로운 이동, 외곽 해변 접근 가능, 쇼핑 시 편리
- 단점: 초보운전 시 부담, 국제면허증 필요
✅ 렌터카 업체 추천
- Alamo, Hertz, Nissan Rent: 한국어 지원 가능, 공항 픽업
- Lotte Rent, Guam Auto Spot: 현지 업체지만 가격 저렴, 100% 한국어 가능
✅ 셔틀버스
- 투몬 셔틀패스 1일권: 약 $15
- 3일권: $30 / 5일권: $40
- 노선: 투몬 해변 ~ K마트 ~ GPO ~ DFS ~ 마이크로네시아몰
- 장점: 저렴하고 안전, 무제한 이용
- 단점: 외곽 관광지 접근 불가, 시간표 제한
✅ 택시
- 기본요금: 약 $3, 마일당 $2.5~3 추가
- 공항 → 투몬: $25~$35
- 쇼핑몰 단거리: $10~15
- 단점: 영어 소통 필수, 요금 바가지 사례 주의
💡 교통비 예산 예시 (2인 기준 / 4박 5일 기준)
- 렌터카 이용 시: 차량 40만 원 + 유류/보험 10만 원 = 약 50만 원
- 셔틀버스 이용 시: 3일권 60달러 + 공항 왕복 택시 약 60달러 = 약 15만 원
결론
괌 자유여행의 예산은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공권은 출발 요일과 항공사 선택,
숙소는 위치와 등급,
교통수단은 자유도와 예산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지죠.
평균적으로 2인 4박 5일 기준 여행 경비는 180만 원~300만 원 사이로 예산을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 글을 참고해 나만의 예산표를 구성하고,
계획적인 괌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즐거운 여행은 현명한 계획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바로 항공권 검색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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