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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괌 북부 자유여행 루트 (투몬, 타무닝, DFS)

by blog1859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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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산지웅입니다.

괌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지역은 바로 **북부(Tumon, Tamuning)**입니다. 괌 북부는 호텔, 해변, 맛집, 면세 쇼핑이 모두 집중된 괌 여행의 핵심이자 중심입니다. 특히 괌에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투몬 비치에서의 아침 산책, DFS 면세점에서의 쇼핑, 타무닝에서의 현지 로컬 체험을 통해 ‘가깝고도 이국적인 미국령’ 괌의 매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괌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대별로 효율적인 여행 루트를 구성해 드리며, 각 지역의 추천 장소, 맛집, 이동 팁, 쇼핑 정보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렌터카 없이 도보 또는 셔틀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동선으로 구성했으니, 괌 북부 자유여행이 처음이라면 이 글을 꼭 참고하세요!

 

괌

 

아침 일정: 투몬 비치에서 여유롭게 시작하기

**투몬(Tumon)**은 괌 북부의 핵심이자 관광객 대부분이 숙박하는 지역입니다.
국제 호텔 브랜드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고, 대부분 해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호텔 밖 = 바다’**라는 구성이 가능하죠.

 

투몬 비치 아침 산책 & 수영 추천 시간

  • 오전 7시~9시: 햇볕은 따뜻하지만 뜨겁지 않으며, 바람도 선선
  • 바닷물이 잔잔해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에 적합
  • 이 시간대는 관광객도 적어 프라이빗한 분위기 연출 가능

호텔 조식 대신 현지 스타일 브런치를 원한다면?

  • Eggs'n Things: 하와이식 팬케이크, 오믈렛이 인기
  • Island Gourmet: 편의점+델리 형식으로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

📸 포토 스팟:

  • 두짓타니 앞 해변길
  • 괌 인어상 근처 산책로
  • 힐튼 옆 절벽가 전망 구간

산책 후엔 **투몬 산책로(Tumon Beach Path)**를 따라 걷는 것도 추천합니다.
소규모 전망대, 조용한 풀밭, 그늘 쉼터가 이어지며 괌 특유의 한적함과 로컬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타무닝에서 로컬 감성 제대로 체험하기

**타무닝(Tamuning)**은 투몬보다 조금 남쪽에 위치한 로컬 상권의 중심지입니다.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중심이자, 괌의 대형 마트, 렌터카 사무소, 학교, 교회 등이 몰려 있어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현지인 중심의 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장소 1: K마트 (K-Mart)

  • 괌에서 가장 유명한 대형마트
  • 괌 산 기념품, 과자, 맥주, 해양용품(튜브, 방수팩) 등
  • 한국보다 저렴한 브랜드 의류, 가방 등도 일부 판매
  • 24시간 운영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08:00~22:00 운영

추천 장소 2: 로컬 맛집 점심

  • Proa Restaurant: 투몬/타무닝 두 지점 있음. 차모로 퓨전 요리의 대표
    • 메뉴 추천: BBQ Trio 플레이트, 참치 타타키, 망고 치즈케이크
  • Infusion Coffee & Tea: 괌 로컬 커피 브랜드, 드립/콜드브루/에스프레소 모두 수준급
    • 샌드위치/크로와상/디저트 메뉴도 풍부

추천 장소 3: 마이크로네시아몰

  • 괌 북부 최대 실내 쇼핑몰
  • 패션 브랜드: 나이키, 아메리칸이글, 리바이스, 유니클로
  • 오락시설: 대형 푸드코트, 게임센터, CGV 괌점
  • 날씨가 너무 덥거나 비가 오는 날, 오후 일정으로 적합

타무닝 일대는 렌터카 없이도 셔틀버스(레드버스, 투몬 셔틀) 또는 호텔 택시로 이동이 가능하며,
현지 분위기를 더 가깝게 느끼고 싶다면 1~2곳은 도보 이동도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DFS에서 쇼핑과 저녁 야경까지 완벽 마무리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쇼핑과 로맨틱한 야경!
오후 4~5시경 다시 투몬 중심으로 이동해 DFS 및 주변 쇼핑 명소에서 저녁 일정을 시작하세요.

 

T 갤러리아 DFS by LVMH

  •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펜디, 구찌, 토리버치 등 면세 명품 브랜드 다수 입점
  • 여권과 항공편 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면세가 가능
  • 특히 한국보다 저렴한 루이비통 품목 많아 인기
  • 상품 대부분은 당일 구매 후 바로 착용 가능 (픽업 대기 없음)

JP Superstore

  • 기념품, 로컬 패션, 식품 브랜드가 다양
  • 괌 스타일 티셔츠, 어린이 기프트, ABC 스토어보다 합리적 가격
  • 가족/커플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쇼핑 스팟

The Plaza / Tumon Sands Plaza

  • The North Face, Crocs, BCBG 등 캐주얼 브랜드 위주
  • 소규모 부티크 스타일 매장들이 모여 있는 쇼핑 거리

저녁 식사 & 야경 포인트

  • The Beach Bar: 괌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사이드 레스토랑
    • 칵테일과 씨푸드, 석양 뷰가 일품
  • 투 러버스 포인트(Two Lovers Point)
    • 괌 대표 전망대
    • 전설 속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절벽 전망대
    • 밤에는 투몬 전역의 불빛이 내려다보이는 로맨틱 야경 명소

참고: 전망대 운영 시간은 보통 1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약 $3~$5 수준입니다.
저녁 야경만 즐기고 싶다면 외부 주차장 쪽의 무료 포인트에서도 일부 조망이 가능합니다.

 

 

결론: 괌 북부, 하루가 부족한 알찬 자유여행의 시작

괌 북부 지역은 편리한 교통, 밀집된 관광지, 풍부한 즐길 거리 덕분에
단기 일정의 자유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루트입니다.

항목투몬타무닝DFS

 

핵심 특징 해변, 호텔, 산책, 감성 로컬 중심, 대형마트, 맛집 면세 쇼핑, 명품, 야경
이동 방식 도보 중심 렌터카 or 셔틀 도보 or 셔틀
추천 대상 커플, 가족, 초보 여행자 실속파, 쇼핑러 쇼핑 마니아, 인생샷 여행자

 

🌺 1일 루트 요약 (렌터카 없이도 가능)

  • 오전: 투몬 해변 산책 → 브런치
  • 점심: 타무닝 K마트 & 맛집 투어
  • 오후: 마이크로네시아몰 or JP 쇼핑
  • 저녁: DFS 쇼핑 → 해변 석양 → 투 러버스 포인트

 

괌 북부는 기본 루트이자 괌 여행의 핵심 동선입니다.
이 루트만 제대로 즐겨도 괌의 70%는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구성이 알차고,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중부의 역사 관광지, 남부의 절경 드라이브로 루트를 확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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