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옐로스톤은 대자연의 보고로 손꼽히며, 자유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넓은 면적과 다양한 볼거리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이 글에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입장료 정보부터 추천 동선, 그리고 꼭 알아두어야 할 여행 꿀팁까지 실용적인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본격적인 옐로스톤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옐로스톤 입장료 및 운영 정보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입장 시 차량 기준 요금을 부과하며, 일반적으로 승용차 1대 기준 **35달러(USD)**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이 입장료는 7일간 유효하며, 옐로스톤과 인근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모두를 포함하는 연계 입장권도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여러 국립공원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연간 패스인 America the Beautiful Pass(80달러)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 패스는 미국 내 대부분의 국립공원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원은 연중무휴이나, 겨울철에는 주요 도로가 폐쇄되므로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 또는 국립공원 앱을 통해 도로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간헐천 지대 및 루프 도로는 계절별로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입장 시 예약은 필요 없지만, 성수기인 6월~8월 사이에는 차량 정체와 혼잡한 주차장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한 한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를 활용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공원 내 숙박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인기 있는 로지(Old Faithful Inn 등)는 6개월 이상 전에 예약이 마감됩니다.
추천 동선: 꼭 가야 할 루트 정리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면적이 워낙 넓기 때문에 일정을 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동선 최적화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코스는 공원 내부를 U자형으로 도는 **그랜드 루프 로드(Grand Loop Road)**입니다. 총길이 약 230km에 달하며, 주요 명소가 대부분 이 루트를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1일 차에는 서쪽 입구(West Entrance)를 통해 입장한 뒤, 매머드 핫 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 → 노리스 간헐천 지대(Norris Geyser Basin) →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 구간을 돌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일 차에는 남부 지역인 **그랜드 프리스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과 웨스트 섬미트 트레일, 옐로스톤 호수(Yellowstone Lake)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이동 중 **헤이든 밸리(Hayden Valley)**에서는 야생동물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3일 차에는 그랜드 캐니언 오브 더 옐로스톤(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지역에서 로워 폴스, 어퍼 폴스, 아티스트 포인트 등을 둘러보며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 일정을 기준으로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면서도 주요 명소를 빠짐없이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시간이 넉넉하다면 북부의 **라마 밸리(Lamar Valley)**까지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늑대, 곰, 들소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미국의 사파리’로 불리며, 아침이나 해 질 무렵 방문하면 야생동물 활동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행 꿀팁: 필수 준비물과 유용한 정보
옐로스톤 자유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국립공원 앱(NPS App)을 설치해 공원 지도, 날씨 정보, 도로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GPS 신호가 불안정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기온은 일교차가 심해 겹겹이 옷을 준비해야 하며, 특히 아침이나 밤에는 여름에도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자, 선크림, 벌레 퇴치제, 물통은 필수이며, 트레킹을 할 계획이라면 튼튼한 등산화와 레인재킷도 챙기세요.
또한 주유소가 제한적이므로 공원에 들어가기 전 차량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미리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이 편하며, 공원 내 레스토랑은 제한적이고 혼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을 찍을 계획이라면 망원렌즈나 삼각대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간헐천이나 폭포, 야생동물은 고배율 렌즈로 담아야 생생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드론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야생동물과의 거리 유지는 꼭 지켜야 할 규칙입니다. 바이슨이나 곰을 가까이에서 촬영하거나 접근하는 행동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매우 위험합니다. 항상 차량 안이나 지정된 관찰 지점에서만 관람해야 합니다.
결론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곳입니다.
입장료와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필수 준비물을 챙기면 불필요한 변수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을 온전히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옐로스톤 자유여행을 직접 떠나보세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S 인기 산마리노 포토존 추천 (핫플, 사진명소, 여행코스) (6) | 2025.06.08 |
---|---|
2025 산마리노 자유여행 꿀팁 (자유여행, 유럽여행, 산마리노) (5) | 2025.06.08 |
와이오밍의 보석 옐로스톤 (자연, 폭포, 간헐천) (3) | 2025.06.05 |
2025 옐로스톤 자유여행 추천 코스 (옐로스톤, 자유여행, 국립공원) (2) | 2025.06.05 |
라스베이거스 맛집 vs 푸드코트 추천 (가성비, 현지식, 분위기) (3) | 2025.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