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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장거리 항공편, 다양한 숙박 옵션, 대규모 소비 지출 등으로 인해 여행 경비가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미국 여행의 특성을 고려하면 단순한 캐시백보다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해외 사용 수수료 절감, 프리미엄 여행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여행에 특히 유리한 마일리지 중심 신용카드들을 비교 분석하여,
어떤 카드를 선택하면 마일리지 적립과 실질적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안내해 드립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중심 카드 추천
미국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입니다.
따라서 스카이패스(KAL 마일리지) 중심의 카드가 핵심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카이패스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1,000원당 최대 1.5마일 적립이 가능하며,
기본 적립률도 높아 일상생활 소비만으로도 빠른 마일리지 누적이 가능합니다.
또한 Priority Pass 제공으로 미국 주요 공항 라운지 이용,
여행자 보험, 항공기 지연 보상 서비스가 포함돼 장거리 여행자에게 이상적입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신한카드 The Classic-Y가 있습니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해외 쇼핑 시 2~3배 마일 적립, 연 2회 인천공항 발렛 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를 선택할 때는
항공권 실결제 기준 적립률, 일상 소비 적립률, 적립 한도, 마일 유효기간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와 차이점
대한항공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미국행 노선도 많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심 카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마일리지 플래티늄 카드는 아시아나 항공권 구매 시 1.5마일/1,000원 적립,
일반 가맹점 이용 시도 기본 마일 적립이 이뤄집니다.
또한 마일리지 전환이 쉬우며, 연회비 대비 혜택이 우수한 고효율 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아시아나 클럽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마일 적립이 가능하며,
해외 결제 시에도 동일한 적립률을 유지합니다.
더불어 해외여행자 보험, 환전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여행자 맞춤 혜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한항공 중심 카드와의 차이점은 제휴사 수와 마일리지 사용처입니다.
대한항공은 SkyTeam 중심으로, 아시아나는 Star Alliance 중심으로 글로벌 제휴가 다르기 때문에
경유 노선, 목적지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여행자를 위한 프리미엄 마일리지 카드
보다 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원한다면,
프리미엄 마일리지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은 현대카드 the Purple, 신한카드 The Premier, 하나카드 Club 1입니다.
현대카드 the Purple은 스카이패스 또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 선택 적립이 가능하며,
인천공항 및 미국 내 주요 공항 라운지 무제한 이용, 호텔 숙박권 제공,
항공권 할인 쿠폰,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까지 제공돼 고급 여행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신한카드 The Premier는 연회비가 높지만,
월 100만 원 이상 소비 시 마일리지 집중 적립, 전 세계 호텔 멤버십 자동 등록,
의료/골프/레저 등 VIP 라이프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카드 Club 1은 PB 고객 전용 프리미엄 카드로,
항공·호텔 관련 컨시어지 서비스, 긴급 여행 지원, 환율 우대,
전용 여행 플래너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카드들은 연회비가 상당히 높지만, 자주 해외를 오가는 사용자나 비즈니스 출장 중심 사용자에게는
가성비보다 가치 중심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 여행, 마일리지 활용이 비용 절감의 핵심
미국 여행은 장거리 이동, 고정 지출, 편의성 확보 등 많은 요소가 필요하기에,
일상 소비로 마일리지를 쌓고 여행에 쓰는 구조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항공사 제휴, 적립률, 라운지 이용,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마일리지 중심 카드를 선택해 보세요.
2025년, 당신의 미국 여행이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