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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산지웅입니다.
“프랑스 남부, 그것도 깐느면 엄청 비싸지 않을까?” 많은 여행자들이 이렇게 생각하지만, 사실 깐느는 계획만 잘 세우면 누구나 현실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깐느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항공권부터 숙소, 식비, 교통비, 입장료, 기타 비용까지 항목별로 예산을 구체화해 드립니다. 또한 실제 여행 스타일별 예산 시뮬레이션표까지 함께 제공하니 여행 준비에 꼭 참고해 보세요.
1. 항공권 예산 – 니스로 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
깐느에는 국제공항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공항인 **니스 코트다쥐르 국제공항(NCE)**을 통해 진입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 1회 이상 경유해야 하며, 항공사 선택과 예약 시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 항공권 요금 평균 (왕복, 1인 기준)
시즌 | 평균 가격 | 추천 항공사 |
1~3월 (비수기) | 80~110만원 | KLM, 에어프랑스, 카타르항공 |
4~6월 (봄 성수기) | 110~140만원 | 터키항공, 에티하드, 핀에어 |
7~8월 (하계 성수기) | 150~180만원 | 대한항공/아시아나 + 유럽 연결편 |
9~11월 (가을 여행 최적기) | 100~130만원 |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
12월 (연말 성수기) | 130~170만원 | 캐세이퍼시픽, 카타르항공 등 |
✅ 절약 전략
- 스카이스캐너, Kayak, Momondo 등 다국적 검색 엔진 활용
- 출국 2~3개월 전 예약 시 최저가 노리기 가능
- 파리 IN → 니스 OUT 또는 니스 IN → 로마 OUT 등 오픈조 항공권 활용
- 대한항공/아시아나 + 유럽 저가항공 조합도 비용 절감 효과
2. 숙소비 – 호텔 vs 에어비앤비 비교 분석
숙소비는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깐느는 영화제 개최 도시답게 5성급 럭셔리 호텔부터 실속형 에어비앤비까지 매우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습니다.
✅ 숙소비 비교 (1인 기준, 1박 평균)
유형 | 비수기 | 성수기 | 특징 |
5성급 호텔 | 25~35만원 | 45~70만원 | 오션뷰, 전용비치, 풀서비스 |
3~4성급 호텔 | 10~18만원 | 18~28만원 | 조식 제공, 중심가 위치 |
에어비앤비 (1~2인용 스튜디오) | 8~14만원 | 15~22만원 | 주방, 세탁기, 장기체류 유리 |
✅ 실제 여행자 기준 숙박 예시
- 3박 4일 깐느 호텔 (3성급 기준) → 약 45~55만 원
- 4박 5일 에어비앤비 (중심가 기준) → 약 50~70만 원
- 장기 체류 시 (1주일 기준) 에어비앤비 주간 할인율 적용 시 1박 7~10만 원으로 절약 가능
✅ 팁
- 호텔은 조식 포함 여부 확인 필수
- 에어비앤비는 체크인 방식 확인 + 입실 시간 사전 문의
- 위치 기준: 라 크루아제트 뷰 → 고가 / 시내 중심역 부근 → 합리적 / 라 보카 지역 → 저가
3. 식비 – 프렌치 미식부터 시장 간편식까지
깐느는 미식 도시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비싼 식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로컬 시장, 브런치 카페, 캐주얼 비스트로, 고급 프렌치까지 식사 선택 폭이 넓습니다.
✅ 식비 평균 (1인 기준, 하루 3식)
식사 | 가격대 | 예시 |
아침 | 6~9유로 | 카페 크루아상, 커피 |
점심 | 13~20유로 | 브런치, 피자, 샐러드 |
저녁 | 25~60유로 | 프렌치 코스, 해산물 요리 |
- 시장 내 간식/테이크아웃: 5~10유로 내외
- 마트 장보기 (하루분량): 10~15유로로 간단한 식사 가능
- 와인: 레스토랑 병당 20유로 이상, 마트에서는 5~10유로 수준
✅ 예산 전략
- 호텔 조식 포함 숙박 → 아침 예산 절감
- 점심은 간단히, 저녁은 한두 번 고급식당 집중 전략
- Marché Forville 활용 시 가성비 최고
4. 교통비 – 깐느 중심 도보 + 외곽은 기차/버스
깐느는 시내는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주변 도시 이동은 기차(TER)나 버스를 활용합니다.
공항과의 이동도 비용 차이가 크므로 계획이 중요합니다.
✅ 교통수단별 비용 (유로 기준, 1유로 = 1,400원 적용)
항목 | 유로 | 원화 | 비고 |
TER 기차 (깐느↔니스) | 7~10 | 9,800~14,000원 | 외곽 도시 연결 |
Palm Bus 시내버스 | 1.5 | 약 2,100원 | 단일 요금 |
공항버스 200번 | 1.7 | 약 2,400원 | 저가 노선, 정차 많음 |
리무진 210번 | 22 | 약 3만원 | 직행 고급버스 |
택시/우버 | 90~100 | 약 13~15만원 | 공항~깐느 기준 |
- 10회권 버스티켓(12유로) 활용 시 교통비 절약
- 기차 왕복 + 하루 버스 포함 10~15유로/일 예상
5. 기타 비용 – 입장료, 기념품, 와인 등
- 전망대(르 쉬케 언덕): 무료
- 미술관/박물관 입장: 5~12유로 수준
- 요트투어, 크루즈 체험: 30~50유로 / 1~2시간 기준
- 쇼핑: 코스메틱, 향수, 올리브 오일 등 30~50유로
- 데이터 유심/eSIM: 10~25유로 / 7~30일권
6. 여행 스타일별 예산 시뮬레이션 (1인 기준)
🔹 4박 6일 기준 – 실속형 여행자
- 항공권: 110만 원
- 숙소 (에어비앤비): 50만 원
- 식비: 20만 원
- 교통비: 7만 원
- 기타: 5만 원
→ 총 192만 원
🔹 4박 6일 기준 – 일반 자유여행자
- 항공권: 120만 원
- 숙소 (3성급 호텔): 64만 원
- 식비: 25만 원
- 교통비: 8만 원
- 기타: 10만 원
→ 총 227만 원
🔹 4박 6일 기준 – 프리미엄 여행자
- 항공권: 150만 원
- 숙소 (5성급 오션뷰 호텔): 100만 원
- 식비: 40만 원
- 교통비: 10만 원
- 기타: 20만 원
→ 총 320만 원
결론
깐느 자유여행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계획만 잘 세우면 실속 있는 여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항공권은 경유 노선을 활용해 100만 원 내외로 확보하고,
숙소는 에어비앤비와 호텔을 비교 선택하면 예산 절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식사도 고급 프렌치와 시장 먹거리의 밸런스를 맞추면
하루 5만 원 내외로도 조절 가능하며,
교통비는 TER와 버스를 활용하면 저렴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예산 가이드를 기반으로 나만의 깐느 여행 설계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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